MYARTS

Play Art: 이미지를 창조하다; 대중화된 이미지를 소재로 작업을 하고 있는 찰스장. 그는 많은 소재들 중에 캐릭터를 선택함으로써 작품에 시대성을 반영하고 있다. 캐릭터라는 문화사적인 부산물들이 그의 손을 거쳐 시간이 흘러도 영원히 존재하는 생명력을 지니게 된 것이다. 그는 캐릭터를 작업하면서 3차원적인 표현을 배제하고 오직 평면적으로 표현하는 대신 토속적이고 강렬한 색감들을 사용함으로써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래피티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그의 작품에는 종종 낙서 이미지가 가득하다. 서구적 환경에서 탄생한 낙서화는 사실상 한국과는 거리가 좀 있으나, 찰스장은 그 표현 기법을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차용함으로 자신의 캐릭터들을 고의적인 ‘낙서’로 만들었다. 이렇게 작업된 캐릭터의 솔직함은 ‘낙서’의 솔직함과도 일맥상통한다. 찰스장의 작품은 한국적인 팝 아트의 차원을 넘어 아직도 끊임없이 동시대성과 실험성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작품이라는데 더욱 흥미를 갖게 한다. 그래서 그의 작업을 어떠한 장르에 가두기엔 아직 이르다. 현재진행형이기에 아직 정의할 수 없는 그의 작품. 앞으로 그는 또 어떠한 이미지를 창조해 낼까?

작가 약력


출생	1976년
학력	용인대학교 회화과 졸업
수상	2002년 제1회 부산 In-Park배 그래피티대회 최우수상
개인전	2008 Duplicator 갤러리 차, 서울
	2009 찰스장개인전 갤러리고도, 서울
	2011 Charles LIBRES TV12 Gallery, 서울
	2011 CHARACTERHOLIC 갤러리 노리, 제주
단체전	2008 블루 닷 아시아 예술의 전당, 서울
	2008 2008 크로스컬쳐 예술의 전당, 서울
	2008 아트인생 의정부 예술의전당
	2008 마이크로 ART 69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9 아트인생展 2탄 의정부 예술의전당
	2011 해골전 갤러리 토스트, 서울 서초구 방배동
	2012 명화를 훔친 명화展 산토리니 서울, 서울 마포구 서교동
기획전	2009 한국만화 100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4 THE FIRST SHOW LVS PROJECT , 서울 마포구 서교동 490
소장처	의정부 예술의 전당 코오롱 대웅제약 키스트 용인대학교 양평군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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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미지를 창조하다 2009.10.01
작가의 방	인맥왕. 사교적인 아티스트. 최강 동안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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