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의 에너지가 넘치는 공간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갤러리토스트는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전시활동으로 대중과의 적극적인 통로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갤러리토스트 개관전으로 기획전 '해골'展은 2011년 10월 31일(월)부터 11월 30일(수)까지 약 한달간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해골이라는 주제로 삶과 죽음에 관한 새로운 시각적 표현을 시도함으로써 삶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미의 가치를 새롭게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데미안 허스트, 마크 퀸, 키스해링, 앤디워홀 등 다양하고 많은 작가들이 삶과 죽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작품 속에 해골을 표현해 왔습니다. 죽음은 삶의 다른 표현이며 삶을 다욱 가치 있게 해줍니다. 만약 죽음이 없다면 우리의 삶이 아름다워질 수 있을까요? 때로는 해골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다가오는 이유일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해골 작품들을 통해 삶과 죽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삶'과 유리된 것이 아닌 '삶'의 일부로서의 '죽음', '죽음'이 '삶'의 종착점이 아니라 자신과 세계에 대한 진정한 인식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조각, 설치 등 총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특히 개관일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로서 참여 작가들이 모두 참석하여 흥ㄹ겨운 할로윈 코스프레 파티를 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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