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ARTS

Play Art: 지도를 그리다; 김봄은 서울일대를 소재로 ‘장소 특정성’이 강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그것은 특정 지역에 대한 시각적인 정보를 담고 있거나 축척이 반영된 지도가 아니라 그녀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지도이다. 그녀가 찾고, 걷고, 바라보았던 풍경들과 그 공간에서 일어났던 무수한 이야기들이 지도의 형식을 빌린 평면 위에 여기 저기 흩뿌려져 있다. 이러한‘그림지도’를 통해 특정한 장소에서 일어난 사회적인 이슈와 사건들은 시간의 축적에 의해 공존, 소멸되며 오래도록 가치가 기억된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진정한 화가라면은 유행을 타지 않고 자기 세계를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김봄. 김봄이 말했다. 화가는 현재를 살아가면서 그 시대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금 껏 서울의 모습을 그려왔듯이,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들에서 펼쳐질 그녀만의 동시대적인 이야기들이 사뭇 궁금해진다. 그녀는 또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어 질까?

작가 약력


출생	1984년
학력	2009년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동양화전공 졸업
	2007년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수상	2006년 의재 허백련 기념 광주 MBC수묵대전 의재미술관
	2008년 제30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010년 제10회 송은미술대상전 송은문화재단
	2009년 제3차 퍼블릭아트 선정 작가 12인 월간 퍼블릭아트
기타	2012 인천아트플랫폼 3기 장기입주작가 2011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 국제 교환 레지던시 참여_CEAAC_프랑스 스트라스부르
	2011 진안고원길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_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진안군 2009 아르코 신진작가 비평워크숍 참여작가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리움미술관 하나은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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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도를 그리다 20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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