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ARTS

신혜진

신혜진: Sin Hye-Jin
생년: : 1988년
이메일: : sinejin07@hanmail.net

Play Art: 사이와 사이; 신혜진 작가는 2011 Shinhan Young Artist Festa에 선정되어 '사이와 사이'展을 통해 첫 개인전을 연 신진작가이다. '사이와 사이'는 무언가와 무언가를 이어주는 공간적 개념인 사이와, 관계를 나타내는 사이 두 가지를 의미한다.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 관계는 사람과 사람 또는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의 사이를 채우고 있는 눈에 보이지는 않는 유기체적인 기운의 흐름이나, 관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찰나를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다. 특정하지 않은 모든 대상들의 의도치 않은 또 다른 불특정한 대상과의 관계를 이미지로 나타내고, 일상적이거나 우연처럼 지나가는 모든 것도 그 사이에는 뜻밖의 새로운 관계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쉽게 말해 내가 지금 걷고 있다면, 나와 만나는 길과 지나치는 많은 사람들이 모두 쉽지 않은 운명으로 만나게 되었고, 뜻깊은 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은 것인데, 그러면 모든 것이 소중하고 신선한 느낌이라는 것이다. 일상적인 풍경들이 작업에 표현되는 공간이 되고, 살면서 얻은 깨달음들이 주로 작업의 소재가 된다. 작가는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이 작업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수많은 입자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살면서 순간순간 스스로를 인식하는 방법이기도 하며 또한, 작업을 통해 보여주고자 함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그냥 있은 그대로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노력이나 애를 씀으로써 자연스럽지 않게 만들지 않고, 온전한 진심을 작업으로 표현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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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약력


출생	1988년 07월 17일
학력	2011년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재학
	2011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1 사이의 사이 갤러리 도스
단체전	2008 제 3회 파인아트전, 파(破)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09 제 4회 파인아트전, vision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11 와원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11 홍익여류회화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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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간을 흐르는 관계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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