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ARTS

Infandult

전시기간: : 2012.07.06 ~ 2012.07.27
참여작가: :; 나광호

나광호
전시구분: : 국내 , 개인전
전시장소: : OCI미술관
: 서울 종로구 수송동 46-15번지 (우정국로 45-14)
관람료: : 무료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오프닝: : 2012.07.06 17시 00분
휴관일: : 월
문의전화: : 02-734-0440
홈페이지: : ocimuseum.org

전시개요: OCI미술관은 창의적인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OCI YOUNG CREATIVES' 프로그램 제3기 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나광호 작가는 ‘Infandult’라는 주제로, 어린이의 무한한 상상력과 길들여지지 않은 표현력에서 영감을 받아 순수한 행위로서의 그리기와 자유로운 예술표현의 확장된 영역을 제시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OCI미술관 1층에서 선보인다.

작가는 미술학습의 과정과 경험이 비교적 짧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그림을 수집하여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학하고 변용한다. 그의 작업 방식은 어린이의 작품을 수집하고 촬영하여 이를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확대, 출력하여 드로잉, 회화, 판화,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로 재현 혹은 재구성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작가가 아이들의 그림을 작업 중심 소재로 활용하는 것은 창작행위의 순수성에 대한 열망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어린이의 그림이 예리하면서도 기발한 상상력과 직관적 창작행위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예술의 순수성과 맞닿아 있음을 간과하지 않은 태도라고 하겠다.

경직된 관습, 획일화된 문화에 반하는 순수한 눈과 손을 회복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는 작품 전반에 두루 나타난다. 유머러스한 드로잉과 유화, 판화, 모빌은 관람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일깨워주며 유년시절에 겪었던 친숙한 경험과 회상으로 이끈다.

그의 작품은 직관적인 선과 색채, 형태 뿐 아니라 비너스, 반 고흐의 자화상과 같이 누구나 알 수 있는 친숙한 미술 소재를 사용하여 순수한 예술 표현의 진수를 공감하게 하고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시도하여 보는 이의 자유로운 상상을 돕는다. 이는 연령을 뛰어넘는 다양한 관람객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Infandult' 전시작품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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