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epresentation> 박기일 & 윤상윤 2인전은 텔레비젼 12갤러리의 청담동 이전 재개관 첫번째 기획전이다.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3주간 넘게 진행된다.
<Re-Re presentation>는 이미지가 생성되고 또 보여지는 과정(Presentation)에서 선택자의 입장을 재정의한다. “Re-Re” 란 단어를 통해 선택되어 보여지는 이미지들을 작가의 눈으로 재해석해서 순화하는 행위인 것이다. 즉 보여주는 사람의 선택권을 보는 사람이 다시 가져오는 행위이기도하며 그렇기 때문에 더 개인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이러한 작가의 감정 표현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박기일 작가는 모형 장난감인 피규어 시리즈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윤상윤 작가의 작품에는은 “개인과 군중”, “개인과 도시”, “자아와 군중”, “개체와 주변풍경”, “군중과 주변사회” 등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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