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ARTS

전시개요: 장원영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이 리서울 갤러리에서 열린다.

판화적 특성을 가진 입체 사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작품으로 그의 작품은 매력이 넘친다. 대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스펙타클한 파노라마 형식의 입체 사진으로 보여주며 그 풍경속에 이야기를 추가해 넣음으로써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 작품속 풍경은 하나의 풍경이 아니다. 거의 1000여장의 사진의 조합이지만 관람객에게는 하나의 풍경으로 보이게끔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작품을 떨어져서 정면에서 보면 하나의 풍경에 불과해 보이지만 조금씩 다가가서 본다면 사람을 실루엣을 찾게되고 입체적 형상에 놀라게 된다.

작가는 "복잡하고 화려한 도시의 풍경 내면은 그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개개인의 삶이 녹아들어있다"고 강조한다.

사진과 회화, 판화의 절묘한 조우를 감상해 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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