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ARTS

Reflective

전시기간: : 2014.12.11 ~ 2015.01.11
참여작가: :; 남여주

남여주
전시구분: : 국내 , 개인전
전시장소: : 그림갤러리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대로 34 장원빌딩 3층 (미래산부인과옆 세란정형외과 건물)
관람료: : 무료
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
오프닝: : 2014.12.11
휴관일: : 월
문의전화: : 055-243-0999
홈페이지: : www.krimgallery.com

전시개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경남창원의 신생갤러리인 그림갤러리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경남 마산 출신의 여류화가인 남여주 작가의 전시를 2014년 12월 11일부터 2015년 1월11일까지 도내에서 처음으로 선 보입니다.

본 전시는 마산 출신이지만 서울,경기 지역 및 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가 고향에서 선보이는 첫 개인전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현재 작품활동과 함께 대학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교육자 이기도 합니다.

스쳐가는 바람, 퇴색되어 버린 꽃잎 등 자연과 생명체들의 이미지가 투명한 물의 풍경 위에 비춰지거나 담겨져 만들어지는 환영 같은 잔상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작가는 Reflective(反映, 反射)라는 일관된 주제의 작품세계를 본 전시에서 선 보입니다.

"작가의 작품은 물기가 가득해 보인다. 물들의 흐름과 이동이 감촉되는 그런 느낌을 주며 화면에 물질들을 얹혀놓는 동시에 수면의 피부와 조응시켰다" 는 박영택 미술평론가의 말처럼 작가의 작품은 물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미지들의 겹침과 같이 보이며 이러한 투명함은 레진과 비드라는 재료의 표현으로 그 투명함을 더욱 가시화 시킵니다.

투명하고 맑은 흐름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융화되거나 때로는 수면 위에 몇 겹의 주름처럼 켜켜이 쌓여 여러 형태로 부유하는 작품이미지는 작품을 보는 사람들을 무한한 명상의 세계로 이끌고 이러한 자연의 이미지와 융화되어 흐르는 물을 한국적 정서와 문화의 백미이자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달항아리' 라는 용기에 담아 자연의 질서에 동화되고 순응하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을 작품 속에 반영(Reflective)하고 있습니다.

본 전시를 통하여 투명한 물방울을 통해서 본 세상의 아름다움이 작품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반영되기를 바라며 <Reflective> 남여주 개인전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Reflective' 전시작품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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