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여 총 22개 자치구에서 개최한 소장작품 순회전은 올해를 끝으로 종료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자치구협력전시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 전시는 다문화, 다국적을 가진 이들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희망하는 전시이며, 이방인에 대한 시각과 생각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개요>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김홍희)은 2013년 소장작품 자치구 순회전의 일환으로 <굿모닝 스트레인저>展을 12월 10일(화)부터 12월 21일 (토)까지 영등토아트홀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양화, 사진, 비디오 작품 등 총 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전시의 '굿모닝 스트레인저'란 제목은 타 국적을 가진 이들에게 반가운 인사로 그들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크게 여러 문화의 융합과 혼재를 주제로 하는 작품들, 타 민족의 독특한 문화를 보여주는 작품들, 자신이 속한 사회에 흡수되지 못하는 이방인과 같은 현대인의 소외감을 다운 작품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이방인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과 타 문화가 한 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전시작가 : 구연주, 김옥선, 박현두, 백지순, 송상희, 정연두, 주명덕, 황규태, 홍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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