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ARTS
  • 컬렉터즈 아이
전시기간
: 2013.09.04 ~ 2013.09.25
참여작가
: 
전시구분
: 국내 , 단체전 , 기획전
전시장소
: TV12 Gallery
 
  서울 강남구 청담동 81-11번지 지하 1층
관람료
: 무료
관람시간
: 화~토; 오전 10시 30분 ~ 오후 7시
 
  일; 오후 1시 ~ 오후 7시
휴관일
: 월
문의전화
: 02-3143-1210
홈페이지
: www.television12.co.kr
전시개요
TV12갤러리에서 배윤환, 이경미, 황세진의 3인전 <컬렉터즈 아이 Collector’s Eye>展을 개최한다.
컬렉터들에게 가장 큰 무기는 안목이다. 대부분의 컬렉터는 장기간 정열을 갖고 지속적인 긴 안목으로 작품을 수집한다. 특히 현대미술작품을 수집할 경우, 작가가 완전히 성장하기 이전단계부터 그들을 발굴하여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컬렉팅의 있어서 하나의 큰 묘미이기도 하다. 컬렉팅은 다양한 전시, 각종 미술교육강좌, 미술전문서적들을 접하며 훈련되는데 이렇게 생성된 안목은 종종 대단히 독창적이며 유능한 작가들을 발굴하곤 한다. 해외 컬랙터의 대표적인 예로 미국의 구겐하임미술관의 페기 구겐하임, 휘트니미술관의 휘트니 여사, 게티미술관의 폴 게티와 영국의 사치갤러리의 찰스사치로 그들의 컬렉션은 수집 후에 역사적인 평가에 의하여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아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거나 미술사적 가치로 재조명되어 전시되곤 한다.
 
컬렉터들은 미술의 발전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존재며 숙련된 컬렉터의 '눈'은 그 어느 전문가의 것보다 예리하며 정확하다. 그들의 관점은 과연 어떻게 차별되며 그들은 어떻게 옥석을 가려낼까? 그들이 바라보는 것은 무엇이며 그들이 사랑하는 예술은 무엇일까?
 
<컬렉터즈 아이展>은 전시의 시점을 기획자와 큐레이터로부터 옮겨 컬렉터의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기획되었다. 따라서 기획단계부터 미술 전문가의 큐레이팅으로 부터 전개되는 방식에서 벗어나 몇몇의 성숙한 컬렉터들의 소리를 듣는거로 부터 시작했다. "한국의 30대 작가중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본인의 소장품목록에 추가되어 있는 1인이 있다면 누구인가?"
 
이렇게 추천된 배윤환, 이경미, 황세진 이 3작가는 모두 회화작가라는 점, 모두 젊다는 점 이외에는 별다른 공통분모를 찾기 힘들다. 배윤환 작가는 에나멜 페인트를 사용해 붓으로 표현되는 전통적 기법이 아닌 페인트가 가지고 있는 '흘림'의 물성을 기본으로 하는 작가다. 이경미 작가는 고양이와 책을 모티브로 하여 초현실주의적인 모호함을 표현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황세진 작가는 한국고유의 패턴이 수놓아진 천을 사용해 캔버스에 오려 붙이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린 콜라쥬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이 세 작가들의 어떤점이 컬렉터들의 관심을 받게 했을까?
'컬렉터즈 아이' 전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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