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ARTS
  • 여자들의 화요일
전시기간
: 2013.06.25 ~ 2013.07.01
참여작가
: 
전시구분
: 국내 , 단체전
전시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동 700번지
관람료
: 무료
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오프닝
: 2013.06.25
문의전화
: 02-580-1300
홈페이지
: www.sac.or.kr
전시개요
1993년 이후 채색화의 맥을 이으면서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채색화 작업을 일관성있게 지속해온 내오회의 "나그대로"展이 19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내오회는 채색화의 재료적 제한에도 불구하고 독창적인 조형성과 기법의 다양한 실험적인 시도로 새로운 심상의 변화에 따른 모색을 통해 채색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작가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경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작년부터 전시의 방향성을 관람객과의 소통에 두고 주제를 정하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전시회의 주제인 [여자들의 '화'요일]의 '화'요일은 일주일의 평범한 한 날일수도 있는 화요일을 특별한 날의 의미로 부각시켰다. 화요일의 위치는 일주일의 첫날인 월요일의 긴장감이 자라지고 아직 일주일 중 여러 날이 남아있는 오묘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날로 설정했다.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그러한 의미전달은 한문의 '화'(華, 和, 畵, 話)에서 찾아볼 수 있다. 
和 - 고를 화, 답할 화는 조화롭고 온유하며 절도가 있는 의미와 함께 서로 화답한다는 의미를 내표하고 있다. 
畵 - 그림 화를 의미하며, 현재 전시회에 참여하는 화가들은 다른 세계의 화(和, 話, 華)를 畵를 통해 시각적 조형언어로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話 - 말할 화는 작품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이야기하며 작품으로 대화를 시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華 - 빛날 화는 이 華가 의미하는 대로 색채, 빛, 모양, 장식을 통한 화려하게 보일 수 있는 작품에서 여자들이 가지는 일상의 삶이 창작의 세계로 들어와 어떻게 아름답게 빛날 수 있는가를 이야기한다. 
이러한 작업에서 등장하는 소재는 꽃이나 자연, 혹은 일상에서 보는 사물일 수도 있으며 내오회의 화가들은 이러한 창작 작업을 통해 계속 자신의 독창적인 조형논리와 현대회화의 예술적 미의식으로 작품세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여자들의 화요일' 전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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