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12갤러리에서는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8일까지 <黑橋_Black Bridge>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북경의 예술구 798 주변에 위치한 작가 레지던스 지역인 黑橋(중국명:헤이차오)에서 3개월간의 작업생활을 경험한 9명의 작가들을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북경이라는 낯설고도 친숙한 도시에서 겪은 일상 생활과 작업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마다의 기존의 작업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전시될 예정이다.
강준영, 김혜나, 박기일, 배윤환, 신창용, 오용석, 우국원, 장석준, 장파, 조문기, 최윤정 총 11명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회화는 물론, 사진, 도자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투영된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경험을 엿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