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ARTS

2013 복사세요

전시기간: : 2013.01.03 ~ 2013.01.26
참여작가: :; 김성복 , 안진의 , 한상윤 , 오관진 , 이지숙 , 임영숙

김성복 , 안진의 , 한상윤 , 오관진 외 3인 모두보기
전시구분: : 국내 , 단체전 , 기획전
전시장소: : 갤러리 에뽀끄
: 서울 종로구 재동 38-1번지 지하1층
관람료: : 무료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오프닝: : 2013.01.03 10시 00분
휴관일: : 일
문의전화: : 02-747-2075
홈페이지: : www.galleryepoque.com

전시개요: 갤러리 에뽀끄에서 기획한 ‘2013 복사세요’가 1월 3일부터 시작 된다.

- 새해의 첫 기적

사람마다 소원은 다를지언정 소원의 가치는 값으로 따질 수 없기에 먼저 이루어 지는 소원이 정해져 있을 리 없다. 바람하고 원하는 마음은 똑같다. ‘신년’이라는 새로운 무대 앞에 다시금 정화 되길 희망하며 새로움에 대한 기대는 기적을 만들어 낸다.

선조들은 복을 빌고 소원을 담은 그림들을 방에 두었다. 그림 자체에 복을 주고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적인 기운이 있었기 때문에 걸어 놓았을까? 그렇다기 보다 자신이 빌고 있는 소원을 가까이서 보고 다짐해 나가기 때문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고 결국 이루어졌을 것이다. ‘되고자 하는 모습’ 또는 ‘기원하는 일’에 공들이게 되는 시작점을 제시해 준다.

김성복의 힘든 일상을 경쾌한 익살로 표현한 '금나와라 뚝딱' '신화' 시리즈, 영원한 행복의 복수초로 빛을 밝히는 안진의, 임영숙의 생명이자 정화의 상징 흰밥.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생명체 꽃, 이지숙의 흙으로 재구성한 기원을 담은 민화, 비움과 채움으로 복을 담는 오관진, 환하게 웃는 '복' 전도사 비통맨의 한상윤. 작가들의 부귀, 영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복을 기원하는 21세기의 민화는 생활밀착형이다. 개개인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개인의 소원을 담은 그림으로 인해 더 큰 복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의 기적을 모으는 전시이다. 기적의 시작은 행하는 것! 가까이 자신의 바람을 보며 이루어 나가길 권하고 싶다. 복은 운 좋은 현상과 그로 인해 얻어지는 기쁨 과 즐거움이라 한다. 이것은 소원을 기원해 나가는 과정도 복(福)이라는 뜻이다. 복사세요 展의 시작부터가 큰 행운이며 그 행복의 시작을 함께 누리기 바란다.

'2013 복사세요' 전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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